陰陽八掛掌(음양팔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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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흉발배와 호흡


<함흉발배와 호흡>


참장에서 몸통의 자세는 '含胸拔背(함흉발배)' 그 자체라고 말할 수 있다.
함흉발배는 태극권에서 많이 쓰는 용어이다. 함흉이란 말 그대로 가슴을 자연스럽게 오므리고,
어깨와 팔꿈치를 자연스럽고 편안히 떨어뜨린 상태에서 등의 좌우 견갑골 사이가 충분히 펼쳐지게 한다.
함흉을 하면 자연히 발배가 된다. 발배란 당겨져 올라간다는 뜻인데, 등허리를 펴는 것이 바로 발배이다.

함흉발배의 기초자세가 무너진 무술은 아무리 수천 년 동안 수련을 한다 해도 도로아미타불이다.
함흉을 안 하면 일단 숨이 금방 차오르게 된다. 이때 지나치게 가슴을 오므려도 안 된다.
가슴을 활짝 폈을 때와 오므렸을 때 중 어느 쪽이 숨을 쉬는 데 편한지 실험해 보자.
함흉의 자세 일 때가 호흡이 훨씬 편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참장시에 앞으로 뻗은 양팔은 둥근 모양을 취하고 있다. 이 또한  함흉발배를 이루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자세는 늑골을 들고 흉강을 확장하게 해준다. 즉 두 겨드랑이가 몸에서 떨어질 때
근육이 이완되어 호흡이 순조로워진다.


호흡이란 폐, 흉강의 확대 축소 작용과 늑골(갈비뼈), 늑간 근육, 횡경막의 수축 확장 운동이다.
즉, 공기를 흡수할 때 격근과 늑간 외면의 근육이 수축하고, 공기를 내보낼 때 흉강 중부압과 복강 내의
각 기관의 압축으로 공기가 체외로 배출된다. 늑골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참장공의 자세는 쉽게 이해하자면 늑골을 올려 흉강을 확대시키는 것이다. 이 자세는 자연스럽고
합리적이기 때문에 공기의 들어오고 나감이 순조롭고 흡기량이 많고 편차도 나타나지 않는다.
지금 당장 실험해 보자. 왼팔을 들고 오른 팔을 내린 반쪽의 자세를 취한채로 숨을 쉬어보면,
왼쪽 흉부는 상쾌한 반면 오른쪽 가슴은 답답할 것이다.

천식이 심한 환자나 폐의 일부분을 잘라낸 환자의 경우에는 이 자세의 장점을 뚜렷하게 느낄 수 있다.
한 예로 3년 동안 폐기종을 앓다가 참장공을 시작한 후 가슴의 통증이 없어지고 2개월 후 완치된 분도 있다.


참장에서 호흡은 대단히 중요한 핵심적 요소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므로 호흡과 관련하여
참장 수련이 인체 여러 기관에 미치는 영향을 첫 번째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중국 결핵 요양원에서는 폐결핵의 치료 효과를 관찰하기 위해 연구진이 실험을 한 바 있는데
먼저 증상이 유사한 환자끼리 2개조로 나누어서 한 조는 약물치료를 할 때 오전, 오후 각 한 시간씩
하루에 두 차례 참장을 실시하게 하였고, 다른 한 조는 약물치료만 실시하였는데 3개월 후,
기공을 참장공을 수련한 조는 폐의 통기 기능이 현저히 좋아진 반면, 약물치료만 실시한 조는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흉곽 외과 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폐 기능 저하 실험에서는
수술 전 3개월 동안 참장공을 수련한 쪽이 수련하지 않은 쪽보다 훨씬 폐 기능의 저하가 적게 나타났다.
이런 결과를 토대로 보면 참장은 내과 요양환자의 질병 치료는 물론 외과 수술환자에게도 폐기능 강화에
도움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정민영 저 - "참장공 하나로 평생건강을 지킨다"중에서)


출처 - 음양팔괘문 태극권 http://www.korea-taiji.com

by 쇄후탐장 | 2008/06/04 22:21 | 음양팔괘문/자료실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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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RedBang at 2009/11/26 07:15
학실히 함흉발배는 무척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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